새로운 포스팅에 대한 두려움 오늘




 
 
   음... 적확히 말을 하자면 [누군가가 보는 장소에 내 글이 노출되는것]의 두려움이 주제에 가깝다.

  나님는 혼자 일기를 쓰거나 혼자 소설을 쓰거나 공상을 하거나 하는등의

  주제 없는 아날로그들을 사랑한다.

  다시 수정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그것들은 하나의 체계를 이루어

  어쩌면 내가 이리저리 인위적으로 손을 보고 뭔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뒤섞여 되려 제대로 하고자 하는 말을 하지 못함이

  나님의 문제라면 하나의 커다란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님은 말 보다는 글이 많은 사람이다.



  그렇다고 내 보일만큼 아름답거나 세련되거나 완벽한 글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나님의 유년시절 한 토막을 뚝 끊어 풀어보면 말을 잘 하는 사람이였던적이 있었는데.

  글쎄... 말하는 법을 잃어 가면서 점점 글이 늘어났다.


  


  나님은 점점 자라면서 나님을 숨기고 있는걸까.

  소통에와의 단절.

  그게 문제인걸까.




  나를 궁금해 하는 사람을 위해 포스트를 쓰고 있긴 한데 사실.

  그냥 일기장을 가져다 줄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그건 뭐랄까


  [니가 날 알고 싶어하니 알고 싶지 않은 부분도 넌 알아버려라 얍]

  과 비슷하달까.



  아니 무슨 이야기 하다가 여기까지 온거야.

덧글

  • 조똘이 2009/03/14 13:34 # 답글

    날 사랑한다는 얘기를 하기가 그렇게 쑥스러워서 돌려 돌려 글을 쓰다가 여기까지 온거야
  • 연화향 2009/03/15 09:58 #

    .ㅋㅋㅋ 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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